26일 광화문 광장 일원에서 열린 ‘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에서 농협중앙회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앞줄 오른쪽 여덟번째)와 금감원, 경찰청 및 농협임직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6
26일 광화문 광장 일원에서 열린 ‘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에서 농협중앙회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앞줄 오른쪽 여덟번째)와 금감원, 경찰청 및 농협임직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이 26일 광화문 광장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 및 황사방지 마스크를 나눠주며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 김재경 불법금융대응단 부국장 및 경찰청 박찬우 경제범죄수사계장이 참석해 경찰청·금감원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전화로 대출을 권유하며 입금을 요구하는 금융사기와 대포통장 양도·매매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소성모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스크를 쓰는 것처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항상 조심해야 한다”며 “농협상호금융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최우수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전국 농·축협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고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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