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연천=이성애 기자]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에 있는 한탄강가 폭포. 길이 100m, 너비 30m, 높이 18m 이다. 다른 폭포와는 달리 평지가 움푹 내려앉아 큰 협곡이 생기면서 폭포가 생겼다.
폭포에 관한 전설이 전한다. 옛날 줄타기를 잘하던 재인이라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부인이 있었는데, 이 고을 수령이 부인을 탐해 재인을 죽이자 재인의 부인은 수령의 코를 물고 폭포에서 자결했다. 그 뒤 재인폭포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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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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