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17일 강원도 원주시창 앞 광장에서 2018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원주시 기념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모금함에 성금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7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17일 강원도 원주시창 앞 광장에서 2018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원주시 기념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모금함에 성금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7

‘관내 위기가정 어린이 교육.생계비 지원’

‘에티오피아에 학교건립과 식수 지원’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17일 강원도 원주시청 앞 광장에서 ‘2018년 지구촌사랑나눔 캠페인 원주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박호빈 원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찬영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월드비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어린이집, 태장어린이집, e편한어린이집, 어린왕자어린이집 아이들의 연합공연과 국민의례 순으로 진행됐다.

월드비전의 시작은 1950년대 미국 곽효신 선교사가 한국전쟁에 종군기자로 참여했다가 당시 한국의 고아들을 보고 구호 활동을 시작한 것이 시초가 된 단체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 사랑 캠페인을 원주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시도 아이들이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서 도시 곳곳에 물놀이장과 육아 지원 종합센터 착공, 장난감 도서관건립 등 시에서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소외당하는 아이들이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나가 에티오피아 식수와 교육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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