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출시 33일 만인 26일 기준 50만 대가 개통됐다. 지난 20일 40만 대를 넘어선 이후 6일 만이다. 이 같은 기록은 국내 휴대폰 판매 사상 제일 짧은 시간이다.

기존 스마트폰을 업그레이드한 갤럭시S는 터치를 완전히 개선해 애플의 아이폰과 같은 방식으로 스무드(smooth)한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채택했다.

갤럭시S는 외형과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는데 전반적으로 매끄러운 곡선을 유지 얇고 가벼워졌으며, 디스플레이 창은 4인치로 확대됐다.

뒷면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와 스피커를 배치해 뒀고, 한쪽 모서리에는 DMB 안테나가 내장돼 있고, 우리나라에 출시된 스마트폰 제품 중에 최고 사양의 1.51GHz의 CPU를 달고 있다.

이렇듯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해주는 갤럭시S는 사용자들의 후기를 통해 “삼성의 갤럭시S가 기술과 감성 모두를 잡았다”라는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온라인 스마트폰전문 010모바일(http://www.010mobile.net/)은 “갤럭시S의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오프라인매장에서 예약판매를 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실로 실감케 한다”고 말하며 “사용자의 핸드폰 사용목적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해야겠지만 통상 신규가입 시에는 요금제 9만 5000원을 쓰면 일반적으로 공짜폰 개념으로 갤럭시S를 준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시간을 쪼개 오프라인매장을 방문하기보다는 믿을만한 온라인대리점을 통해 갤럭시S뿐 아니라 아이폰4까지 예약가입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가죽케이스, 차량용거치대, 차량충전기, 터치펜(최고급형), 액정보호필름 등 다양하고 꼭 필요한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