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선부광장 조감도. (제공: 대림산업)
e편한세상 선부광장 조감도. (제공: 대림산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30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e편한세상 선부광장’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1일원에 위치한 군자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7개동, 전용 49~84㎡, 총 71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24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9㎡ 6가구 ▲59㎡A 29가구 ▲59㎡B 15가구 ▲59㎡C 27가구 ▲74㎡ 127가구 ▲84㎡A 26가구 △84㎡B 10가구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250만원대이며, 계약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이고 중도금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도보 거리에 6월 개통하는 소사-원시선 선부역이 있고, 신안산선과 연결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 선부광장을 비롯해 반경 1km 내 선부1·2공원, 관산공원, 화랑유원지 등 약 10개의 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원일초가 단지와 맞붙어있으며, 선일중 역시 길 맞은편에 위치해 도보 통학 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관산초·원곡중·관산중·원곡고·관산도서관·단원어린이도서관 등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홈플러스 안산선부점, 하나로마트, 재래시장, 한도병원, 시청, 주민센터 등의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입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전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고, 일반 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판상형 4Bay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 차단 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을 줄였다. 또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했다. 특히 일부 세대에는 침실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 현관 워크인창고, 복도 팬트리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한 설계도 도입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200만 화소 CCTV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모든 연령대를 고려해 적용된다. 또 주차장은 일반 주차장 대비 10cm 넓은 설계(일부 제외)가 적용돼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4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4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4월 5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4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의 주택전시관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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