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가 이례사항 발생시 비상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8년 1분기 초기대응팀 출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가 이례사항 발생시 비상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8년 1분기 초기대응팀 출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조대식)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이례사항 발생시 비상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8년 1분기 초기대응팀 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재 및 지진 발생시 선제적 위기대응능력을 갖춰 고객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분당선 수서역 화재, 포항 지진 발생 당시 열차 운행상황을 가정해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1분기 초기대응팀 출동훈련에서는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10개역(신도림·광명·산본·역곡·오산·주안·화서·인덕원·인천논현·독산역)뿐만 아니라 역사 내 입점업체들도 함께 참여해 비상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집중 훈련했다.

조대식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은 화재, 지진 발생상황을 가정해 훈련함으로써 비상시 협조체계 구축 및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코레일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한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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