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제공: 엔조인코리아)
멕시코 칸쿤 (제공: 엔조인코리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유니크한 신혼여행지를 찾는 예비부부를 위한 허니문 여행지로 라스베이거스+칸쿤, 파리 자유여행 허니문+웨딩스냅, 하와이에서 해외 스몰웨딩 등의 다양한 테마의 허니문 상품들이 운영되고 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많은 신혼여행지들 중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칸쿤 허니문의 수요는 매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테마가 가능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니문 전문 여행사 엔조인 코리아는 동남아 특정 지역들을 벗어나 새로운 허니문 개척지로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중남미(칸쿤) 5박 7일 코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멕시코 칸쿤(Cancun)은 휴양과 문명 투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이며 계획 휴양 단지로 세계 최대 규모의 리조트 시설과 해양 액티비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현대와 고대가 교차하는 인류 문명의 접점이기도 하다.

칸쿤은 멕시코, 벨리즈,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5개국을 포함하는 거대 마야제국의 관문으로 기원전 1800년부터 존재한 것으로 전해진다.

엔조인코리아 관계자는 “5박 7일 칸쿤 하얏트 지바, 칸쿤 하얏트 질라라 등 그 외 다양한 칸쿤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칸쿤의 오아시스 하얏트 지바는 반짝이는 캐리비안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기에 좋다. 럭셔리한 리조트는 모든 연령대의 고객을 겨냥한 멕시코 유카탄 해변의 오아시스”라며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스노클링, 카약, 페달보트, 워터 폴로 등이 올 인클루시브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비치발리볼, 크로켓, 탁구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박 7일 칸쿤 하얏트 지바 프로그램은 마야문명의 무역항이자 제사를 올렸던 툴룸에 방문하여 투어를 하고 셀하로 이동해 물놀이를 즐기는 투어다. 해안절벽을 따라 툴룸의 유적지와 절경을 볼 수 있으며, 정글과 카리브해가 어우러진 해상공원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칸쿤 하얏트 질라라 프로그램 역시 2명이 쉬기에 충분히 커다란 라운지 의자와 캐노피 침대는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아름다움을 자아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엔조인코리아 관계자는 “하얏트 질라라의 건물에 반한 사람은 칸쿤의 타 호텔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건물이 아름답고 고풍스럽다. 로비와 객실, 식당 등 부대시설까지 마치 왕궁에 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카리브해와 니줍떼 라군 사이 칸쿤 호텔 존 12㎞에 자리한 하얏트 질라라는 성인 전용 리조트다. 멕시코와 지중해 스타일이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푸른색 아치형의 창문과 아름다운 샹들리에, 커다란 멕시코산 진갈색 가죽 라운지 의자들이 갖춰져 있다.

한편 엔조인코리아는 이달 3월까지 본인 인스타그램에 ‘#엔조인코리아’ 혹은 ‘#enjoinkorea’ 해시태그와 함께 여행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품은 백화점상품권으로 1등 30만원(1명), 2등 20만원(2명), 3등 10만원(3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허니문 예약 특전으로 허니문을 갔다온 후 블로그 또는 엔조인 코리아 홈페이지에 신혼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한옥호텔 영산재 숙박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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