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회식에 각 시·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최종 성화 봉송 주자가 성화를 전달받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제48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6일 오후 포항종합운동장에서 23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3만 명이 참석 가운데 열렸다.

이번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빛나라 포항의 꿈 솟아라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열려 오후 5시 40분부터 에어로빅 축하공연, 해병대 군악대, 의장대 축하공연 등 화려한 사전행사가 시작됐다.

‘시작의 빛’ 이란 주제의 해돋이 영상, 퍼포먼스에 이어 개회식 통고와 환영사, 국민의례, 개회선언, 선수 대표선서, 선수단 입·퇴장, 성화점화가 진행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경북도민체전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개회사에서 “11년 만에 열린 대회에서 단결되고 단합해, 경북이 세계로 뻗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걸그룹 소녀시대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식후행사 중 불꽃놀이 ⓒ천지일보(뉴스천지)

식후 행사로 ‘해와 달의 사랑이야기’ 연극 퍼포먼스와 소녀시대, SG워너비 시크릿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48번째를 맞이한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시부 24개 종목으로 육상·축구·테니스·검도·사격 등 포항시 23개 종목과 경주시 1개 종목 등으로 구성돼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치러진다. 사이클 경기는 18일 경주 안강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19일 배드민턴과 태권도 경기를 끝으로 체육대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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