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제과제빵학과 과정 실습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과정 실습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제과제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글로벌한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7대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실무중심 교육으로 예비 파티쉐들을 양성하며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호전 관계자는 “청년 실업난 현실에 고졸자, 대학중퇴자, 대학졸업자들이 진로변경을 하여 호텔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바리스타학과과정 등 취업이 용이한 전공에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과정은 최근 대학들의 정시 정원 충당이 끝난 가운데 2018학년도 신입생을 추가 모집 중이다. 내신 및 수능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제과제빵학과 과정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란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입학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임명해 내신과 수능으로 평가해오던 전형제도를 학생들의 소질과 가능성으로 판단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다.

학교 관계자는 “입시요강 및 모집정원, 커리큘럼, 취업률 등 학사 전반에 내용과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제과제빵과 과정 신입생 입학 시 다양한 장학제도 마련으로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자의 경우 전공우수 장학금으로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두 가지와 제과제빵 관련 민간자격증(초콜릿, 케익, 디저트 등) 중에서 두 가지를 취득하면 한 학기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 중이다.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 대상자,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 등 학생들을 위한 장학시스템이 마련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과정은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철저한 실무중심으로 학교 실습시설 확장 공사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호텔관광특성화학교로 현장에서 강한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학과 특성에 맞게 설계돼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특화 실습으로 공예 작품과 디저트에 중점을 둔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항공운항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바리스타학과 과정을 비롯한 전 학과의 2019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내달 12일부터 진행하며,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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