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광주 전 지역의 공간 영상정보와 도시행정에 필요한 자료 구축 및 불법건축물, 불법 무허가 개발 등 위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추진된 ‘항공사진촬영‧판독 및 정사 영상제작’이 완료돼 하반기부터 시민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최근 해상도 10cm급 디지털카메라로 광주시 전지역 501.25㎢에 대한 항공사진촬영을 실시‧판독과정을 끝냈다.

영상 지도는 지상기준점과 사진기준점 측량을 통해 발생하는 지형과 지물의 왜곡, 지형의 기복에 따른 변위를 제거하고 광주전역에 대한 정밀정사영상으로 제작됐다.

광주시는 영상 지도를 올 하반기부터 생활지리정보시스템(http://gis.gwangju.go.kr)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항공사진촬영‧판독과 정사 영상 제작이 완료됨에 따라 적법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행정 전반은 물론 시민들에게 유비쿼터스 시대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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