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근 목사 (제공: 방통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4
김상근 목사 (제공: 방통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4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4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한국방송공사(KBS) 보궐이사로 김상근 목사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KBS 이사는 총 11명으로, 방송법 제46조 제3항에 따라 각 분야의 대표성을 고려해 방통위에서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이번 추천된 보궐이사의 임기는 전임자였던 강규형 전 이사의 남은 임기를 채우게 돼 올해 8월 31일까지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달 27일 업무추진비 유용 책임을 물어 강규형 전 이사 해임을 결의, 다음 날 청와대가 이를 승인했다.

한편 김상근 목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CBS 부이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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