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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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농립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8년 농기계임대사업에 도내 5개 군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곳은 홍천군, 평창군, 정선군, 화천군, 양구군 5개 군이다.

강원도는 2017년 말 현재 52개소의 임대사업소가 운영중이며 내년 5개소 신규・증설설치로 총 5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대사업소 운영활성화를 위해 부품대(재료비)와 운영비, 조사료생산용 등 대형농기계, 소형농기계, 농약방제와 교육훈련용·농업용 드론 등도 지원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임대사업소 확충으로 농업인의 농작업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안정적 운영인력 확보와 노후 농기계 교체지원 등 내실 있는 사업추진 등을 통해 늘어나는 임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임대사업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구입이 어려운 고가의 농기계를 농가에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주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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