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시대를 여는 즐거운 상상 파티… 자유로운 의견 공유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국전쟁 60주년, 남북공동선언 10주년 등 한반도 평화와 분단의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2010년을 맞아 통일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파티가 마련된다.

25일 오후 7시 통일시대평화누리가 주최하는 ‘통일 시대를 여는 즐거운 상상 파티’가 사랑의교회 패밀리채플 아브라함홀(강남역 5, 6번 출구)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통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통일 O.X퀴즈, 여는 상상발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방적으로 듣는 강연 형식을 탈피하고 청중 모두가 동등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집단지성이라는 공통의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월드카페’ 형식으로 꾸며진 장소에서 전문가와 일반인, 기성세대와 청년세대가 동등하게 테이블에 마주 앉아 편안하게 커피를 마시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대화하게 된다.

제3회 사회선교포럼 차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사랑의교회 대학부 연합통일선교팀 하누리, 동안교회 청년통일선교팀, (사)리더십코리아 통일전략팀, 공의정치실천연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개혁실천운동, 새벽이슬, 성경적토지정의를위한모임, 성서한국, 통일시대평화누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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