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우리농산물 과일(사과)부문 2년 연속 수상자인 유종숙 대표와 배선장 ISO국제심사원협회 공동대표겸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2017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우리농산물 과일(사과)부문 2년 연속 수상자인 유종숙(왼쪽) 대표와 배선장 ISO국제심사원협회 공동대표겸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중소기업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5회를 맞았다. 천지일보는 8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 ‘2017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예산황토사과가 2년 연속 우수 우리농산물 과일부문(사과)에서 수상했다.

예산황토사과는 충청남도 예산의 공기 좋고 맑은 물의 황토에서 자라 당이 높고 아삭하며 식감도 풍부하다.

특히 황토 1스푼에 2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어 다양한 효소들이 순환 작용을 하는데, 이 미생물은 동식물의 성장에 꼭 필요한 원적외선을 다량 방사해 살아있는 생명체라 불린다.

유종숙 대표는 “이런 황토에서 자란 사과는 물론 예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황토의 이런 영향으로 맛과 상품가치가 뛰어나 전국어디에 내놓아도 고부가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예산황토사과는 제초제를 치지 않아 유익한 미생물이 땅도 살리고 사과의 맛도 살리는 과일 이상의 보약이라고 유 대표는 강조했다.

예산황토사과는 2006년부터 약 1만 5천평의 사과농사를 전량 우체국쇼핑 등 인터넷으로 팔아왔다. 또 1998년부터 사과나무 분양과 사과 따기 체험을 예산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며 도·농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예산황토사과는 지난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사과로 사과즙 가공공장을 설립하여 사과생즙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가공장 옆에 사과 및 사과생즙 판매장을 만들어 예산황토사과를 찾는 이들에게 맛있는 사과를 제공함은 물론 사과생즙도 맛보이며 적극적으로 예산황토사과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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