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경기도 삼성코엑스에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지난 2016년 12월 경기도 삼성코엑스에서 열린 공예트렌드페어 행사 현장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천지일보 포천=이성애 기자] 경기도와 포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가구 디자이너들이 ‘2017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해 가구 창작품들을 전시한다. 

2017 공예트렌드페어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스마트 X 공예’라는 주제로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최근 자신만의 가구를 소유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와 원목 그대로의 느낌을 통한 자연 친화적인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의 가구 디자이너들의 활동도 점점 활발해 지고 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제갈재호 목공예 명장은 “각각의 개성과 독창성을 지닌 디자이너들이 스튜디오에 모여 열정적으로 창작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2017 공예트렌드페어에 참여함으로써 가구 산업 발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는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에서 지원했다.

지난 2015년도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가구 관련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초기 창업 자본이 부족한 미래 스타 작가들을 위해 가구 공방 스타트업 지원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를 계기로 가구관련 창업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사업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디자이너들은 참가 첫 해인 지난해 ‘2016 공예트렌드페어’의 공식 후원사인 우리은행으로부터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관람객과 주최 측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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