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한 의료진이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구타에서 한 영양실조 어린이의 신체를 측정하고 있다. 유엔아동기구 유니세프는 29일(현지시간) 구타 지역의 만 5세 미만 어린이 중 11.9%가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린 것으로 11월 조사에서 나타나 1월의 2.1%보다 급격히 증가했다며 구타의 영양실조율이 사상 최악이라고 말했다. 4년에 걸친 정부군의 포위로 구타는 심각한 생필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빵값는 다마스쿠스의 85배에 달한다. 이 사진은 시리아 반정부단체 '구타 미디어센터'가 지난 12일 배포했으며 촬영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 뉴시스)

【다마스쿠스(시리아)=AP/뉴시스】시리아의 한 의료진이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구타에서 한 영양실조 어린이의 신체를 측정하고 있다. 유엔아동기구 유니세프는 29일(현지시간) 구타 지역의 만 5세 미만 어린이 중 11.9%가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린 것으로 11월 조사에서 나타나 1월의 2.1%보다 급격히 증가했다며 구타의 영양실조율이 사상 최악이라고 말했다. 4년에 걸친 정부군의 포위로 구타는 심각한 생필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빵값는 다마스쿠스의 85배에 달한다. 이 사진은 시리아 반정부단체 '구타 미디어센터'가 지난 12일 배포했으며 촬영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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