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렉시스코리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외국인들의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흥미가 한국어 공부와 한국 유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시대다. 이에 어학원들도 외국인 학생들의 입맛에 맞추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그중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렉시스코리아(대표 김지호)’는 국내 유명 대학들의 학사 또는 석사 과정으로 진학이 가능한 ‘패스웨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김지호 렉시스코리아 대표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단순 호기심으로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폭넓은 기회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실제로 렉시스코리아의 수업들을 통해 한국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갖게 된 학생들이 한국 대학교 진학 상담을 해오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렉시스코리아 패스웨이 프로그램은 렉시스 Intensive 25 과정을 특정 레벨까지 이수 후 별도의 한국어능력평가시험(TOPIK) 없이 연계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협약을 맺은 대학교는 건국대, 한양대, 단국대다. 입학조건 확인 및 원서접수 등의 과정은 렉시스코리아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렉시스코리아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과정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영어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살아있는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학업 환경을 제공한다.

레벨이 총 7개로 세분화돼 있어 본인 실력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과 수업 과정 중에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이 포함되어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한편 렉시스는 30년 전통 호주 명문 랭귀지스쿨로 한국에서는 서울과 부산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캠퍼스 간의 교차 수강이 가능하며, 부산 캠퍼스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등록 시 학비 25%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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