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혁 조문 (출처: 이유영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고(故) 김주혁 빈소에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팬들을 위한 분향소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31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공식 브리핑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분향소 마련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김주혁씨의 빈소 조문은 유족 측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

소속사 측은 팬들이 직접 조문을 하고 싶다는 입장에 “일반 분향소를 따로 마련해서 조문할 수 있도록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빈소에는 최민식, 류준열, 하하, 김제동, 데프콘, 김지수, 손현주, 차태현, 유준상, 박서준, 김혜성, 송지효 등의 연예인이 조문했다.

특히 현재 상주인 고인의 형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김주혁씨의 연인인 배우 이유영은 지난 30일 오후 부산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촬영하다 고 김주혁의 사망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상경했다.

빈소에서 그는 아무 말도 못 한 채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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