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97. 계 22장의 거짓말

▶ 한기총의 증거

“육적인 세상 거짓말이다”
- 장로교 박○○ 목사 ‘요한계시록 22장 6~21절’ 강해 중 (출처: 유튜브)

기도 그렇게 많이 한다는 사람, 성경 그렇게 많이 봐도, 목사라 하더라도 거짓말이 입에 뱄다. 회사를 보자. 다 거짓말이다. 사회를 봐도 다 거짓말이다. 군대에도 가보니까 다 거짓말이었다. 몽땅 다 거짓말이다. 다 둘러대고, 부부 사이에도 서로 거짓말을 한다. 목사와 성도 간에도 서로 거짓말하고, 그건 안 된다. 거짓말, 이거 아주 나쁜 것인데 이런 자들은 다 성 밖에 있다. 성 안에 들어올 수가 없다고 했다.

 

▶ 신천지의 증거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가르치는 거짓말이다”

계 22장의 거짓말을 육적인(말 그대로의) 세상 거짓말이라고 한다면, 거짓말하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계 22:15)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인 지옥 형벌을 받게 된다고 하였는데(계 21:8) 천국에 들어갈 사람은 몇이나 되겠는가? 하나님은 참말을 하시는 분이고(요 17:17), 마귀는 거짓말을 하는 존재이다(요 8:44). 말씀이 하나님이요(요 1:1) 예수님이라고(요일 1:1~2) 하였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가르치는 것은 거짓말이다.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하였고(갈 1:8), 말씀을 가감하면 재앙을 더하고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였다(계 22:18~19, 잠 30:6).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거짓말을 가르치는 것은 사람의 영혼을 죽게 하는 영적 살인이요(겔 13:19), 천국 갈 사람을 지옥 가게 만드는 것이기에, 지옥 형벌을 받게 된다(계 22:15, 21:8). 계시록 성취 때에 거짓말하는 자는 하늘 장막(계 13:6)에 들어온 용에게 권세 받은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계 13장) 곧 거짓 목자들이며, 음행의 포도주인 거짓말로 만국을 미혹시킨 자들이다(계 17,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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