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출신에 현장 경험 갖춰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 후보자에 박성진 포항공대 교수를 내정했다.
박성진 후보자 내정은 지난달 20일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된 지 34일 만이다. 박 후보자가 임명장을 받을 경우 문재인 정부 모든 내각 인선이 완료된다.
박 후보자는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연구교수를 거쳐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 포항공대 산학처장과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LG전자 과장과 벤처기업인 엘레포스 부장, 세타백 이사로 근무한 바 있다. 교수면서도 기업 현장 경험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박 후보자에 대해 “2012년부터 창업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설립된 포스텍 기술주주 대표이사를 맡아 기술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사업을 주도해 새 정부의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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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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