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민 용인시장이 제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0일 처인구 중앙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고(故) 오병용 선생의 외손자 이석곤(80)씨 자택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를 전했다. (왼쪽부터) 이석곤씨와 정찬민 용인시장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용인=손성환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제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0일 처인구 중앙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고(故) 오병용 선생의 외손자 이석곤(80)씨 자택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를 전했다.

독립유공자 오병용 선생은 전북 임실 출생으로 1919년 3월 23일 임실군 둔남면 오수리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는 등 항일운동을 했으며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정 시장은 “광복을 위한 독립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우리 후손들이 자유와 평화를 보장받고 살 수 있는 것”이라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독립유공자의 명예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읍면동에서는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83명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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