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코리아취업아카데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전체실업률에 23% 정도 해당되는 수준이다. 역대 최고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반대의 시선도 있다. 일각에서는 눈높이만 낮추면 취업은 크게 어렵지 않다고 한다.

취업전문가는 “취준생들의 눈높이가 대기업과 공기업에만 집중되다 보니 언론에 비쳐지는 연봉에 대한 차이와 기업복지에 대한 차이가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시선들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국정 과제로 삼으면서 공기업 채용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 따르고 있고, 대기업 또한 이번 하반기 채용규모는 상반기 때보다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취업컨설팅 코리아취업아카데미 관계자는 “채용규모가 커질 하반기를 대비해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상담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5월에 졸업하고 국내에 들어와 취업준비를 하는 유학생들부터 국내 취준생 또한 6월말에 전역을 마치고 취업준비를 하려하는 장교출신들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담진행시 취준생들에게서 많이 나오는 질문을 보면 ‘자격증은 무엇을 취득해야 하나요?’ ‘어학점수는 얼마나 만들어야 하나요’ ‘학점이 낮은데 대기업이나 공기업 지원을 해도 가능성이 있나요?’ 등 주로 취업준비에 대한 질문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카데미 관계자는 “공기업 NCS 면접을 보면 구조화 역량면접 기반으로 인적 사항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역량 평가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지원자의 경험적인 콘텐츠에 대한 질문들이 많이 진행된다”며 “대기업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면접을 진행하는 곳도 있으며, 스펙 사항을 기입하지 않고 지원하는 기업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스펙을 중요시하기보다 자기소개서와 역량, 인성 면접에 대한 비중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이러한 대비책으로 코리아취업학원에서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하반기 대비 무료 취업컨설팅을 시작으로 자소서, 1분스피치, 인성면접, 역량면접, 토론면접, pt면접 등 1:1 개인별 피드백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취업컨설팅 코리아취업아카데미는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필요한 수업을 선택해 수강신청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세분화돼 있다. 최근 대기업 지원 시 자소서 외에 자신만을 표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제출을 원하는 기업도 점차 늘어나는 것에 맞춰 포트폴리오 취업 단기반도 진행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취업면접학원 코리아취업아카데미는 2017년 대한민국 FIRST 브랜드 대상, 2014~2016년 3년 연속 교육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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