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양형남)가 28일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쌀’ 1백 포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식은 에듀윌 학원이 위치한 동작구 노량진 인근 지역 사회 환원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에듀윌 정학동 대표이사와 본동종합사회복지관 김종성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불어 복지관을 둘러보며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들을 돕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26여명의 봉사자들이 매일 70여명의 이웃들에게 무료 급식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결식아동들을 위해 도시락과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동종합사회복지관 김종성 관장은 “금번 사랑의 쌀 기증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로 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기증된 쌀과 함께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보양식까지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에듀윌 정학동 대표이사는 “에듀윌 대방학원이 자리한 노량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호선 대방역 5분 거리에 위치한 에듀윌 대방학원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9급 공무원, 전기기사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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