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의 러브스토리가 새삼 눈길을 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대학 재학 시절 선배였던 조기영 시인의 필체를 보고 첫 눈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3년 만에 조기영 시인이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서울에서 정읍까지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도 꿋꿋이 사랑을 키워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한 방송에서 “남편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된 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혼자서 빈 강의실에서 펑펑 울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의 남편 조기영 시인은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을 앓았지만 고민정의 지극한 사랑으로 병마를 극복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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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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