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가입 통신사 (제공: 펭귄통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가인터넷이 전국적으로 상용화가 이뤄지고 있고 인터넷가입자는 2000만명을 넘어선지 오래다. 인터넷가입 채널도 변화해 이젠 오프라인대리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한 인터넷신청이 아닌 인터넷가입사이트로 SK·KT·LG인터넷가입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전북 전주시에 사는 최선아(가명, 35)씨는 이사하면서 새로 인터넷신청을 하게 됐다. 인터넷가입에 무지했던 최씨는 급한 마음에 고객센터에 연락해 설치를 받았다. 하지만 며칠 뒤 인터넷 검색을 하다 인터넷가입사이트에서 신청을 하면 현금사은품을 준다는 것을 알고 크게 후회했다고 전했다.

인터넷 공식가입카페 펭귄통신 관계자는 “아직까지 인터넷가입사이트로 가입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는 것을 모르는 소비자들이 있는데 다양한 혜택을 받고 싶다면 SK·KT·LG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로 꼭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교사이트란 인터넷가입을 신청하기 전에 각통신사별로 요금을 비교할 수 있고 구매자에게 가장 적합한 요금할인정보를 알려주며 가입 시 사은품도 증정하는 온라인 가입센터다.

이같이 온라인가입을 잘 활용하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관계자는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인기검색키워드인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인터넷가입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 현금지원’ 등의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사이트 중 몇몇 업체는 잘못된 정보와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현혹시켜 인터넷신청을 하게 하는 곳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터넷신청을 했을 때 각 통신사별로 할인금액과 결합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는 자신의 통신가입상황을 정확하게 가입 상담사에게 말해야 하고 또한 인터넷위약금, 휴대폰 통신사, 요금제, 가족결합인원 등 정확하게 파악한 뒤에 상담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게 업계 목소리다.

결합상품에는 SK브로드밴드(SKB,BTV), SK텔레콤(SKT)이 ‘온가족프리’ ‘온가족플랜’ ‘온가족할인’ ‘한가족할인’ , KT(올레TV, 스카이라이프)가 총액결합할인(뭉치면올레), LG U+(TV G)가 한방에yo와, 한방에home2가 있다.

한편 펭귄통신카페는 현재 인터넷신청을 하면 최대 60만원의 가입현금지원과 인터넷 설치 후기를 남기면 상품권,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펭귄통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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