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공단은 무더위가 시작된 초여름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 2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무더위가 시작된 초여름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 2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25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천한 지역 어르신 네 가구를 방문해 장마철 누전예방을 위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낡은 전등을 LED로 교체했다.

또한 전기산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19회 전기 문화대상’ 상금과 기술본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200만원을 모금해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 냉풍기 10대를 기증했다.

아울러 26일에는 공단의 KR봉사단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옥각리 마을을 찾아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30명의 KR봉사단원은 병충해 예방을 위해 복숭아 열매 봉지 씌우기 및 마을 청소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몸소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논산·세종·옥천·구례·파주·원주·밀양·청주의 8개 농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연간 약 30회의 일손 돕기와 1천만원의 농산물 구입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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