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10명씩으로 구성된 천안함 침몰사건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6월 27일까지의 활동을 통해 침몰한 천안함의 원인규명과 군의 위기대응 능력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나라당 의원 10명과 민주당 의원 8명 비교섭단체 의원 2명으로 구성된 특위에서는 국회 차원의 국가 안보체계 검토도 하게 되며 필요시 활동기간을 한 달 연장할 수 있다.
진상특위 위원장 임명에 대해 한나라당은 “당초 한나라당이 맡기로 한 위원장은 민주당의 요구로 아직 결정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 시작 직후에는 천안함 침몰사고 희생장병을 위한 묵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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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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