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문화계와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세월호 희망의 길을 걷는 사람들’은 15일 오후 인천항 연안부두 여객터미널광장에서 ‘416희망순례단’ 출정식을 하고 총 53일간의 도보순례에 나섰다. 416순례길은 서해안을 따라 바다를 바라보며 22개 지방자치단체를 지난다. 인천을 시작으로 시흥∼안산∼화성∼평택∼당진∼서산∼홍성∼보령∼서천∼군산∼김제∼부안∼고창∼영광∼함평∼무안∼목포∼해남∼팽목항을 잇는 총 809.16㎞ 코스다. 416희망순례단은 7월 6일 팽목항을 도착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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