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인천대공원에서 ‘제18회 시각장애인 재활대회’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박용월)가 지난 12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18회 인천시각장애인 재활대회 ‘건강하나+행복이음’ 행사를 개최했다.

‘건강하나+행복이음’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정영기 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조병호 장애인생활신문사 사장, 황중석 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내빈 및 관내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시각장애인 여성중창단(이해란, 이혜경, 김월랑, 최현수)의 축하공연에 이어 장애를 극복하고 타의 모범이 시각 장애우 및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표창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2부 어울림대회에서는 풍선을 터트려라, O·X퀴즈 및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에 대한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박용월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은 “연합회는 재가 시각장애인 발굴에 노력하겠다”라며 “시각장애인 권리보호와 질 향상·직업영역의 확대 등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와 시의회의 지원과 한길안과병원, 우리은행 인천항지점,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국민연금 남인천지사, 남북아카데미 8기원우회, 애경상사, 세림조경, 국민은행 학익동지점, 옹슬기획, 엑스비전테크놀로지, 멘토㈜, ㈜셀바스헬스케어(힘스인터내셔널), ㈜덕송, 빙그레 연수대리점이 후원했다.

또한 인천시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 나누리봉사단, 문학동적십자, 시장애인복지연합회계양지부봉사단, 파랑새봉사단, 예그리나봉사단, 자원봉사홍보단, 남동구 간석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남동지사, 황금봉사단 등 지역사회 내 180명의 자원봉사자의 활동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 12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시각장애인 재활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시각장애인 여성중창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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