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서 개최

▲ 화학공학회 학술회가 열린 대구 엑스코 ⓒ천지일보(뉴스천지)

▲ 발표회장(3층 전시장) 내부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유용주 시민기자] "미래를 여는 힘 화학공학" 이라는 표어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2010년도 한국화학공학회 봄 총회 및 학술대회" 가 열렸다. 학술대회는 지난 21일 엑스코 전시관 옆에 위치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연구분야 심포지엄 및 평의원회의 전 세미나로 시작되어 22일, 23일 양 일간 총회 학술대회 발표 등 본격적인 일정이 진행됐다.

22일 부터 시작된 학술회 및 발표에서는 사전 및 현장등록을 한 전국별 대학교들의 화학공학 및 관련학과 교수진들과 학부, 대학원생들이 참여하여 화학공학 분야인 열역학, 화학공정, 공정시스템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학술회 및 발표가 진행됐다. 총회는 학회 둘째날인 지난 22일 엑스코 팔공홀에 마련된 발표장에서 열렸다.

▲ 발표회를 지켜보는 학회 참가자들. ⓒ천지일보(뉴스천지)

▲ 관련 업체 홍보전시회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신성장 동력을 주제로 다양한 논문 선보여

이번 화학공학회 학술회에서는 "신성장 동력으로서 화학공학" 이라는 주제로 각 학교별로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논문들이 나왔으며,  열역학, 에너지, 유동층등 다양한 화학공학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주제로  주로 대체 에너지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나왔다. 발표는 주제별로 엑스코내 지정된 발표장에서 열렸으며, 주 행사장인 3층 전시장에서는 논문 포스터 발표와 프레젠테이션 요약발표, 업체 홍보전시회가 이루어졌다.

학술회 이외에도 발표장 한켠에는 관련 산업별로 업체들이 홍보전시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업체는 주로 실험기기들과 분석기등 학술연구용 기기들을 내놓은 경원테크, 나노뷰, 린온테크등 중견업체들과 함께 영남대학교 지역혁신센터, 한밭대학교 RIC등 학교 거점연구소들도 홍보전시회에 참여했다.

논문 포스터 발표가 이루어진 마지막 셋쩨날 오후의 풍경은 각 학교별로 발표회장에서 논문을 붙히고 밝은 모습으로 기념촬영을 하기도 하여 진지함 속에서도 활기찬 모습이 묻어나기도 했다. 

마지막 셋째날의 학술회 일정은 오후 4시가 넘은 시각까지 발표가 진행됐고,  오후6시까지 진행된 CEO(최고경영자) 포럼을 마지막으로 화학공학회 총회 및 학술회는 막을 내렸다.

한국화학공학회는

이번 학술회를 개최한 "한국화학공학회"는 한국의 화학공학자들간의 기술과 사회 문화적인 교류를 장려하고 학술지 발간이나 학술발표를 통하여 학술수준의 향상에 노력함을 목적으로 지난 1962년에 창립되어, 현재 5,000여명의 회원과 본부 및 9개의 지부로 이루어져있으며 산하에 13개의 부문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