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윤 남편 윤태준 구속한 검사 알고 보니… 설수진 남편 (출처: tvN)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최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배우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씨가 구속된 가운데 윤씨를 구속한 부장검사의 아내가 방송인 설수진으로 알려졌다.

윤태준씨 수사를 이끈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의 박길배 부장검사의 부인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이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014년 9월 한 사업체의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의도적으로 주가를 올린 뒤 되팔아 40여억원의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 측은 시세 차익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경영 활동이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씨는 지난 1999년에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했다가 연예계 생활을 마친 뒤 개인 사업을 해왔다. 4살 연상 최정윤과 지난 2011년 12월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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