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남산동 자동차 부속골목 일대서 열려

▲ 슈퍼카 아우디 A8과 레이싱 모델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 람보르기니의 뒷모습, 후미등의 디자인.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 대구=유용주 시민기자] 17일부터 대구 중구 남산동 자동차 부속골목 일대에서는 ‘모터쇼 및 튜닝카쇼’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대구 중구 남산동 상가번영회가 주최하고 모토밥, (주) 미스디카가 주관했다. 행사구역 내 자동차 관련 사업 클러스터의 발전 모태로 기여함과 동시에 관련 업체의 정보교환에 의한 경쟁력 제고, 자동차 튜닝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대중화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남산동 자동차 골목 약 400여 미터 구간 전체가 활용됐으며, 아우디 R8,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페라리 F430등 슈퍼카들과 현대 i30 튜닝카 등 실외 및 실내를 튜닝한 차량들도 대거 전시가 됐다.

차량 외에도 자동차 부속골목의 업체들의 부스도 마련돼 네비게이션 제조업체인 아이나비, 만도전자와 필터제조업체인 국신필터 등 관련 산업체의 부스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 레이싱모델 포토타임의 수많은 카메라들. ⓒ천지일보(뉴스천지)
▲ 레이싱모델 포토타임. ⓒ천지일보(뉴스천지)

한편 레이싱 모델들도 참가하여 모터쇼를 더욱 빛내주기도 했다. 모델들은 각 차량에 배치돼 포즈를 취하며 관람객들의 촬영에 응했고 촬영 동호회 및 레이싱 모델의 팬들도 주변에 몰려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행사중간에는 포토타임 무대도 마련되어 포토타임과 레이싱 모델의 댄스 공연 등이 이루어졌고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참가자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다.

17일부터 시작한 행사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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