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RIS 제공)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한석수)이 국제미래학회(회장 이남식), 국회미래정책연구회(회장 정갑윤 국회의원)와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기정부 미래교육 혁신 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1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KERIS가 지난 1년간 국내 대표적인 석학 57명과 함께 공동 연구 집필한 ‘제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미래교육보고서’ 출간을 기념해 열리게 된다. 행사에서는 지능정보사회 미래교육의 모습을 예측하고,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정책 제언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갑윤 국회미래정책연구회 회장과 이남식 국제미래학회 회장, 한석수 KERIS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주제발표로 ▲안종배 미래정책연구원 원장의‘대한민국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 ▲김경범 서울대학교 교수의‘대한민국 학교교육제도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이경화 숭실대학교 교수의 ‘미래교육은 어떤 인재를 양성해야 하나’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의‘대학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민경찬 연세대학교 교수의‘미래교육 정책 거버넌스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오세정 국회의원이 좌장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차기 정부의 교육 혁신방안과 정책 제언’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패널위원으로 이남식 국제미래학회 회장, 김재춘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한석수 KERIS 원장, 이용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하여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교육 정책에 대해 토론한다.

KERIS 한석수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전문기관이 본격적으로 협력하여 정책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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