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지난해 임대 농기계 이용 건이 2217건으로 2015년(1527건)에 비해 45%나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임대기계 이용률이 높아진 것은 매년 농기계의 추가도입, 관련시설 확충, 이용 서비스 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밭전용 콤바인을 새로 도입하는 등 현재 71종 526대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인삼종자, 감자 파종기, 감자선별 수확기 등 신종 농기계를 구매해 농업인에게 임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신동면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시설을 확충해 거리가 먼 신북읍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도 개선했다.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영농철 주말 운영과 대형 농기계 트럭 배송 등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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