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직업전문학교 관광경영학과정 재학생 모습 (제공: 인천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취업난을 극복하려는 대학가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인천직업전문학교(ITI)가 올인원 취업프로세스를 운영해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ITI는 현장에서 사용하는 실무를 교육하는 실무중심 학교로 실습위주 수업을 통해 관광경영학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현장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ITI 관계자는 “관광경영학과정에서는 호텔경영, 관광경영, 커피와인식음료 과정으로 세분화해 각 과정별 실무 교육을 통해 호텔관광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진로 설정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TI에서는 입학과 동시 각 학과정별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 개인의 진로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실무 전문가 특강, 호텔관광 현장학습, 어학반, 자격증반, 대회참가, 포트폴리오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학 기간에는 무료 특강을 진행해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입학처 관계자는 “호텔관광산업은 경력 중심 산업이다. 산업체특별과정을 통해 2년 경력을 빠르게 쌓아 취업 시 경력자로서

경쟁우위에 설 수 있어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경영학과정에서는 별도의 산업체특별과정을 운영 중이다. ITI에 입학 후 학과 관련 산업체로 취업해 호텔관광산업 경력을 쌓고 동시에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과정이다.

한편 ITI에서는 취업과 더불어 무시험 편입제도를 운영해 또 다른 진로의 길을 열어놨다. ITI 졸업 후 인천대학교와 청운대학교 3학년으로 무시험 편입이 가능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설정을 설계해준다.

ITI는 면접과 적성검사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인천직업전문학교는 관광경영학과정을 포함한 호텔관광경영계열, 디자인예술계열, 뷰티예술계열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학 및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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