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사업비 3억 1000만원 지원받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가 SK그룹이 시행하는 ‘SK청년비상(飛上)프로그램’ 사업 1차년도(2016년도) 사업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올해에도 3억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인천대는 2016년도 SK청년비상 프로그램을 통해 11개 창업강좌 진행, 창업동아리 13팀을 발굴했다.

본 사업을 통해 배출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교외 창업경진대회 입상 실적 수 8건과 타 사업 선정자 수 12건 및 창업기업 배출 수 12건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정영식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SK청년비상프로그램을 통해 학내 창업분위기를 더욱 활성화시켜 (예비)청년창업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2차년도 사업비 3억 1000만원을 체험형 창업강좌와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인프라 구축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부터 시행된 ‘SK청년비상프로그램’은 창업교육이나 인큐베이팅, 해외진출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층 창업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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