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KB바둑리그 폐막식에서 티브로드 선수단이 우승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받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앞줄 오른쪽 2번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박정환 등 선수단, 내달 18일 고객과 만남의 시간 예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 티브로드(대표 강신웅)가 KB바둑리그 3연패를 기념하는 고객 초청 프로암대회를 내달 18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개최한다.

2017년 가입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내달 2월 10일까지 티브로드(www.tbroad.com)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발한다. 추첨 결과는 2월 14일 홈페이지 공고 또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프로기사 1명과 참가자 5명이 한 조가 돼 총 10개팀이 다면기를 벌인다. 다면기 행사를 통해 프로기사들이 뽑은 우수한 ‘용맹상(3명)’, 대국이 가장 늦게 끝낸 분을 대상으로 ‘장고상(1명)’, 가장 어린 참가자에게 주는 ‘꿈나무상(1명)’, 당일 행사 참여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Best Fan(1명)’ 등 6명을 선발해 티브로드 선수단 사인바둑판, 블루투스 넥밴드, 외식상품권 등의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프로기사와 촬영한 사진액자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다양한 현장 경품추첨 행사와 함께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티브로드 강신웅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티브로드 프로 바둑팀의 리그 3연패를 기념하고, 보다 친근하고 편하게 바둑을 접할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티브로드는 프로바둑팀 운영과 함께 지난해 알파고 대국 이후 다시 주목 받고 있는 바둑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