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인천대학교가 재학생 78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정주대학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가 9일 오전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재학생 78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정주대학 프로그램’ 개강식을 했다.

‘정주대학 프로그램’은 기숙사를 학습과 생활교육 공간으로 전환해 주간의 학습활동과 방과 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융합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초소양과 인성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20일까지 대학 기숙사에 숙식하면서 ▲정규교육 ▲학습법 특강 ▲그룹 프로젝트 활동 ▲공동체 생활 등을 통한 자기탐색 워크숍 ▲취업역량 향상 캠프 ▲외국어 몰입교육과 외국어 학습법 ▲프리젠테이션 & 스피치 ▲도서관 학술정보 활용교육 ▲1:1 외국어 지도 ▲방과 후 공동체 기숙생활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인천대 기초교육원 관계자는 “정주대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 잠재역량 개발을 도와주는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공동체 생활 및 그룹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책임의식과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주체적이고 이타적인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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