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혈액원(원장 이경준) 기획팀 박건자 과장이 신천지 자원봉사단 전북지부 이재상 단장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자원봉사단)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혈액원(원장 이경준)이 신천지 자원봉사단(전북지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신천지 자원봉사단 전북지부 회원 300여명은 5년에 걸쳐 단체로 헌혈에 참여해 적십자사로부터 ‘인도주의 운동에 참여와 인간의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지부는 각 지역(익산 군산 정읍 김제 남원 고창 부안)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산하 지회에서도 헌혈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감사패를 전달한 기획팀 박건자 과장은 “학생들의 방학기간에는 헌혈자가 부족해 어려움이 있는데 단체로 혈액수급에 협조해 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이 어려운 기간에 헌혈에 협조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상 신천지 자원봉사단 전북지부장은 “봉사단의 설립 취지에 걸맞게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구성원이 꼭 필요한 곳에서 봉사에 참여 했을 뿐”이라며 “향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단을 운영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달에도 김장김치를 담아 소외계층에 전달했고, 동산동사무소와 연계해 5가구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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