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카가 현대차와 함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공: 그린카)

서울·수원·제주 70여곳 배차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공유자동차(카셰어링) 회사 그린카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시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카는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다양한 차종의 전기차 120여대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이오닉 일렉트릭 무료 시승 프로젝트도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린카의 무료 시승 프로젝트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이 배차된 서울·수원·제주 지역의 70여개 그린존(차고지)에서 총 100대 규모로 운영된다. 그린카 회원이라면 누구나 그린카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장소의 차량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무료 시승 프로젝트는 그린카 고객에게 아이오닉 일렉트릭 무료 시승 쿠폰을 제공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카셰어링 서비스로 차량을 시승하는 방식이다.

그린카 VIP회원에게는 내년 1월 1일까지 사용 가능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5시간 무료 시승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VIP회원을 제외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3시간 무료 시승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 시승 쿠폰은 그린카 ID당 1회 제공되며, 해당 쿠폰을 이용할 경우 차량 대여요금과 주행요금(충전요금)이 면제된다. 다만 하이패스 요금과 초과되는 시간에 대한 추가 요금은 본인 부담이다.

이와 더불어 그린카는 차량 시승 후 별도의 문자메시지(LMS)로 진행되는 설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그린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시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설문 내 시승기를 게재한 고객 중 매주 7명씩 우수 시승기 작성자를 뽑아 5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린카 마케팅부문장 황태선 이사는 “그린카는 그동안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차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운영하면서 고객들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알려왔다”며 “그린카는 앞으로도 국내 대표 카셰어링 회사로서 고객의 전기차 경험 확대와 국내 친환경 전기차 보급 및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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