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현대캐피탈이 2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로 승리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이 문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라이벌 삼성화재를 물리치고 홈팬에게 기분 좋은 3연승을 선물했다.

현대캐피탈은 2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21)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주포 문성민이 21득점(전위10, 후위11)을 올리며 게임을 주도했으며 용병 톤(15득점), 박주형(8득점), 신영석(7득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타이슨이 28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개인범실 9개와 다른 선수의 부진으로 승리를 내줬다.

3연승을 거둔 현대캐피탈은 7승 3패(승점 18)로 2위 한국전력 7승 3패(승점 19)를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25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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