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에는 오피스텔 계약을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제공: GS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선보인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이 계약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에서 555실 모집에 5926건이 몰리며 평균 10.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GS건설은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 완판의 원동력을 교통·생활·수요가 최적화된 높은 미래가치로 꼽았다.

스튜디오형(전용면적 27㎡)은 인근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테크노파크 등에 종사하는 미혼 1인 가구 임대용으로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주거용 오피스텔(전용면적 54㎡)도 투룸형으로 설계돼 신혼부부 등 지역 내 소형 아파트 실수요자에게 안성맞춤이다. 단지 인근에 신안산선 한양대역(계획, 가칭)이 있어 여의도까지 20~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라 서울 출퇴근 수요까지 몰렸다.

GS건설은 오는 25~27일 진행될 아파트 계약 조기 완판도 기대 중이다.

그랑시티자이 아파트는 1순위 청약자만 3만 1738명이 몰리며 평균 9.27대 1, 최고 10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사실 이번 오피스텔의 완판은 이후 진행될 아파트 계약의 전초전에 불과하다”며 “안산 첫 1순위 청약자 3만명 돌파 기록으로 신도시 억대 프리미엄 신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한 데다 신안산선·세계정원 경기가든 등의 높은 미래가치, 안산 첫 자이 브랜드와 안산 최고층이 갖는 상징성으로 초기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총 762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 사업으로, 이번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49층 16개동 4283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2월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