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보건대학교 자원봉사 프로그램 자료 사진.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6 전라북도 대학봉사단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서 도내 4년제 대학·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동 사업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육성·지원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발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진행되며, 올해에는 전라북도 9개 시·군 소재의(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정읍시, 김제시, 남원시, 임실군, 고창군, 완주군) 전체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교육·건강·전공·환경·문화 등 5개 분야 총 20개 프로그램에 지원을 실시한다.

원광보건대는 현재 운영 중인 7개 보건·복지 분야 학과동아리와 연계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익형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제시함으로써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의 활동비 지원을 통해 계획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원광보건대 자원봉사 프로그램(동아리, 학과)은 ▲장애인의 계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지킴이(참모임, 치위생과) ▲장애인과 함께 만드는 징검다리(원복회, 사회복지과) ▲안경으로 밝고 깨끗한 세상 보여주기(비전옵틱스, 안경광학과)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원간회, 간호과) ▲피부관리 및 통증마사지(마법의 손, 미용피부테라피과) ▲낙상방지를 위한 신체관리(물치원, 물리치료과) ▲어르신 틀니세척 및 수리봉사(늘해랑, 치기공과) 등이다.

이정란 학생복지처장 교수는 “우리 대학 동아리의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 구성원에게는 진정한 나눔 봉사의 의미를 심어주고, 지역사회에는 참 교육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기여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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