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서울특별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올레’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신하균이 미소 짓고 있다.

‘중필’ 역을 맡은 신하균은 “담백하면서 박장대소는 아니더라도 낄낄 대면서 볼 수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라며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영화다. 아직 남은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고 유쾌하고 재밌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영화에 대해 소개했다.

희망퇴직 권고를 받은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 13년째 사법고시 준비 중인 ‘수탁(박희순)’, 마지막 방송을 앞둔 방송국 아나운서 ‘은동(오만석)’은 갑작스런 부고 연락을 받고, 제주도로 떠난다. 위기에 몰린 세 명의 인물이 제주도에서 벌이는 해프닝을 담은 영화 ‘올레’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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