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뱅 뮤지엄 플레이모빌 월드스타전(展) (제공: 그레뱅 뮤지엄) 영화 오 션스 일레븐 출연 배우들과의 플레이모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파리에서 온 세계 최고의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이달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세계적인 피규어 브랜드인 플레이모빌과 함께 ‘그레뱅 뮤지엄 플레이모빌 월드스타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특별 전시에는 국내 유명한 플레이모빌 신진 작가 5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엘비스 프레슬리, 오드리 헵번 등 당대 최고의 가수와 배우부터 어린 왕자와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 프랑스 동화, 월리를 찾아서, 인기 드라마와 할리우드 유명 영화까지 다양한 디오라마 작품을 제작했다.

그레뱅 뮤지엄은 실물과 똑같은 밀랍인형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플레이모빌 피규어까지 얻을 수 있는 특별 패키지 티켓을 개발했다. 기존 입장권 정가에 1000원만 추가하면 플레이모빌 한정판 피규어를 함께 제공한다.

▲ 그레뱅 뮤지엄 플레이모빌 월드스타전(展) 앤디 워 홀&마릴린 먼로와 함께 플레이모빌. (제공: 그레뱅 뮤지엄) ⓒ천지일보(뉴스천지)

또한 그레뱅 뮤지엄은 플레이모빌 월드스타전(展) 개최 기념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모내용은 그레뱅 뮤지엄에 직접 방문해 플레이모빌로 표현한 재미있는 사진을 공모하는 ‘그레뱅 투어 사진 공모전’이다.

참여방법은 오는 8월 21일까지 해당 사진을 SNS에 올리면 된다. 먼저 내부 심사를 거쳐 선별된 우수작을 8월 28일까지 SNS에서 공개투표를 진행한 뒤 이튿날인 30일 최종 우수작을 발표한다.

대상작 1명에게는 프랑스 파리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고, 5명의 참가자에게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채널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그레뱅 뮤지엄 내에 전시된 플레이모빌 신진 작가 5인의 대표 작품.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작품명과 작가명 표기) 썬플라워 애비뉴 37번지(이두익 作), 여배우 뷰티살롱(김경향 作), 마릴린먼로(김태식 作), 엘리자베스 여왕과 성(정소영 作), 시크릿가든(김묘진 作). (제공: 그레뱅 뮤지엄)

그레뱅 뮤지엄의 베아트리스 크리스토파리 제너럴 매니저는 “그레뱅 뮤지엄과 플레이모빌이 함께하는 월드스타전(展)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쾌한 웃음을 드리고자 마련한 이벤트”라며 “플레이모빌 마니아는 물론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그레뱅 뮤지엄 플레이모빌 월드스타전(展)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레뱅 뮤지엄은 1882년 파리에서 개관한 이래 130여년간 세계적인 수준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밀랍인형 박물관이며, 한국에는 지난해 7월에 상륙해 올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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