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1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일본공항빌딩㈜과 연례회의를 하고 양국 간 교통약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공항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지난 21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일본공항빌딩㈜과 연례회의를 하고 양국 간 교통약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일본공항빌딩㈜는 2004년 자매공항 협력체결 이후 매년 연례회의를 개최하면서 직원 교류근무, 상호 홍보기자단 파견, 김포-하네다노선 활성화 공동이벤트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례회의에서는 교통약자가 출발공항에서 도착공항까지 아무런 불편 없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김포공항-하네다공항 간 연계서비스를 지원하는 교통약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는 단 한 번의 전용 서비스 신청으로 출발공항에서 도착공항까지 동행서비스, 전용출국장 이용 등의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김포-하네다공항과의 교통약자 업무협약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교통을 위한 공사의 고객서비스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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