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가 강원도 속초에서 실행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속초지역 숙박 예약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국내숙박 예약앱 체크인나우를 통한 속초 지역 당일예약 건수는 전주 대비 무려 429% 증가했다. 특히 13일에는 전일 대비 76%나 늘었다. 이번 주말 숙박 객실 판매도 전주 대비 87% 증가했다.

인터파크투어 호텔지원팀 윤태희 팀장은 “포켓몬 고 열풍에 즉흥적으로 속초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면서 당일 예약이 평소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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