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 축제 디쿠페스티벌이 2월 27~28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 대전시)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 제13회 디쿠페스티벌이 27~28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DICU) 주관으로 2004년 이후 해마다 열리는 이 축제는 전국 카페 회원만도 1만 3천여 명이며 매회 4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올해는 거대한 항공모함 프라 모델과 600여 점 이상 다양한 프라 모델·구체관절 인형 등이 전시되는 디쿠&모델링제네레이션 기획전이 신설된다. 기획전 관람자는 프라 모델을 직접 조립해 볼 수도 있다.

또한 2009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사업의 결과물인 ‘유비쿼터스 두뇌학습 극장’에서는 캐릭터 선정 등 네 가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코스튬플레이쇼·댄스·특별전시전·부스전·만화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아울러 직접 만든 다양한 팬시 물품이 거래되는 팬시오픈마켓을 열 예정이다.

시는 오픈마켓의 거래비용, 만화·캐릭터 등을 직접 만드는 과정상의 비용,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관광 수입 등 이틀 동안의 행사로 20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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