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배구단은 8일 현대캐피탈 윤봉우와 한국전력 우상조와의 1:1 트레이드를 했다.
구단으로부터 코치직 제안을 받은 윤봉우는 지도자생활보다 선수생활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경기출전을 많이 할 수 있는 구단으로의 트레이드를 요청해 이번 맞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현대캐피탈은 젊은 선수영입을 통해 선수단 세대교체를 하고, 한국전력은 경기 경험이 많은 노련한 선수 영입을 통해 양 구단에 도움이 될 기회를 만들었다.
한편 우상조는 지난 2014년도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입단해 2시즌을 한국전력에서 뛰었으며 지난 시즌 10경기에서 25득점을 올려 공격성공률 54.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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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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