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류애’ 제4차 모임에 참가한 회원들이 한반도에 유일하게 발견된 ‘충주고구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강대한 고구려 기상 문화재 소중해”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한국 명소를 찾아 우리소리를 듣는 ‘풍류애(風流愛)’ 제4차 모임에 참가한 회원40명은 한반도에 유일하게 발견된 ‘충주고구려비’와 통일신라 최대 석탑이 자리 잡은 ‘탑평리 사지’ 등 명적을 답사했다.

이재준 전 충북도문화재위원(역사연구가. 칼럼니스트)의 해설로 현지를 찾은 풍류애 회원들은 70년대 우연히 찾아진 고구려비의 일화 등을 들었으며, 1600년 전 한반도 깊숙이 영토를 확장했던 강국 고구려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는 시간이 됐다.

한편 이들 회원들은 충주시에 있는 탄금대 토성을 답사해 고대 신라 진흥왕이 충주시를 신라 제2수도인 국원경으로 삼고 악성우륵을 안치, 음악을 장려한 유서 깊은 가야금 음악의 발상지임을 듣고 역사적 중요성에 공감했다.

▲ ‘풍류애’ 제4차 모임에 참가한 회원들이 통일신라 최대 석탑이 자리잡은 ‘탑평리 사지’ 등 명적을 답사 후 기념사진 찍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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